모든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하는 공통 된 고민 중에 하나가 「어떻게하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계획을 세운다.
무언가 모를 벅찬 마음에 말이다.
최근 한달동안 2015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6년을 준비하기 위해 나또한 수많은 고민을하고 생각을 정리 했었다. 하지만 지금도 무엇가 결정되지 않아 불안해 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무엇때문에 불안한 것일까?
결론은 나만의 포지셔닝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가를 정리해보면서 답이 나왔다.
내가 전문성을 가지고 나만의 포지셔닝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한다.
또 다른 고민은 현재의 안정적인 수입외에 추가적인 수입구조를 만들고 싶다라는 것이다.
최근 막을내린 카페베네 관련한 글들을 보면서 현재 나의 모습을 비춰보게 됐다.
(2018년 10월부로 카페베네는 회생절차를 종결함으로써 정상적인 업무 및 흑자로 전화되었음을 알린다.)
많은 사람들이 잘나가던 카페베네가 왜 무너졌을까를 3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첫째, 명확한 포지셔닝을 구축하지 못했다.
경쟁자보다 앞서가기 위한 전략 중에 부가가치를 올리는 '차별화 전략'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비용우위전략'이 있는데 스타벅스는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점했고, 이디야는 저가 시장을 포지셔닝한 반면, 카페베네는 어중간했다.
둘째, 무리한 사업 확장을 했다.
돈이 벌리자 관련성이 없는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투자한 사업들이 모두 실패하면서 결국 비핵심사업에 치중한 결과 핵심사업의 경쟁력까지 악화시키는 상황이 된 것이다.
셋째, 선택과 집중에 실패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의도로 신메뉴를 출시할 때 수많은 메뉴를 출시한다. 그러나 고객은 너무 많은 메뉴에 카페베네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르게 된다. 즉, 케페베네하면 딱하고 떠오르는 것이 없다.
| 카페베네의 실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핵심 사업이 확고한 경쟁우위를 갖출 때까지 충분히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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