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라스틱 줄이기에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것 같다. 얼마전 KBS '플라스틱 지구'에서 정말 충격적인 플라스틱의 환경문제를 다뤘던 적이 있다. 죽은 고래에서 비닐봉지 수십개가 나오고,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물고기들, 플라스틱 빨대가 코로 들어가 괴로워하는 거북이 등... 정말 보기에 너무 안타까운 모습들이 적나라게 보여졌다.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기존 사용의 편리함때문에 누구나할것 없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사용했던 플라스틱들, 나 또한 일회용플라스틱 컵에 커피를 마시는것이 생활화 되어 있고, 내 생활의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플라스틱 제품들이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전혀 사용 안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노력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사회적 분위기도 점점 플라스틱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이고, 다른 업체들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우선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보다 6배가량 비싸다고는 하는데 장기적으로 본다면 종이빨대가 환경을 위해선 좋을 것 같다.
나도 이젠 플라스틱 줄이기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자주 방문하는 커피 전문점에 방문하게되면 머그컵으로 먼저 주문을 한다. 전에는 매장 안에서 마실때에도 당연하듯 플라스틱 용기에 마셨던 나였다. 물론 아직은 밖에서 마실 때에는 플라스틱 용기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일정금액을 할인해주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텀블러를 이동간 들고 다닌다는것이 쉬운것은 아니다.
비록 나의 작은 행동이지만, 나 하나가 주변사람 둘이 되고, 셋이되고 점점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같이 동참해서 건강한 지구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었으면 한다.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세대가 겪어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가자. 플라스틱 지구가 아닌 깨끗한 지구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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