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쓰기

토트넘 일정과 손흥민 원더골에 대한 일본의 반응

나우액션 2019. 12. 9.

먼저 토트넘 일정 좀 알아보고 갈께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남은 토트넘 일정이예요. 남은 경기도 우리의 토트넘 손흥민!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토트넘 손흥민의 이번 골을 보고 일본인들의 반응이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연일 토트넘 손흥민의 80m(최초 70m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 80m 지점에서 슛을 때렸다고 하네요.^^)드리블 골로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일본 언론과 각종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손흥민의 질풍 같은 드리블 골로 적잖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일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5CH에서는 수천 개의 글이 달리면서 토트넘 손흥 민 골에 대해 비꼬거나 칭찬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그럼 토트넘 손흥민의 골에 대해 일본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하나씩 볼까요?

  • "일본인 단체로 요실금 만들어 버린 순간!"
  • "일본에는 저런 신체와 테크닉을 가진 선수가 없다. 황희찬이나 황의조 같은 수준만 나와도 대성공이다"
  • "잔재주를 부리는 일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클래스"
  • "쿠보(일본의 어린 유망주 다케후사 쿠보)로 만족해야 하는 현실이 아프다"
  • "토트넘 손흥민은 제발 일본에서 다시 환생 해라"
  • "우익들은 오늘 하루 컴퓨터와 폰질을 하지 않겠군"
  • "올해 골에 선정 되어도 절대 어색하지 않다"
  • "푸스카스 상 미리 축하합니다"
  • "토트넘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케인보다 손흥 민의 드리블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
  • "전설의 영상 마라도나의 질주가 생각 나는 순간이었다"
  • "올 시즌 손흥민 성적. 프리미어리그 14 경기 5득점 7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 5득점 3 도움. 총 20경기 10득점 10 도움이다"
  • "이게 다 아베 때문이다"
 
  • "자기 진영에서부터 드리블해서 골 넣는 등 캡틴 츠바사에서 봤던 골과 비슷하다"
  • "출발부분 천천히 굴리다가 순간 가속으로 대응이 늦은 상대 수비수들이 단 놓쳐버렸다. 오히려 처음부터 가속하면 금방 차단 됐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손흥민의 신체적 능력 뿐만 아니라 지능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아시아인이 발롱도르에 가까워지고 있다"
  • "상황은 다르지만 마라도나와 오웬보다 더 굉장한 골이었다"
  • "토트넘 손흥민이 활약하면 마치 일본의 공적인 것처럼 떠드는 일본인들이 부끄럽다"
  • "일본은 백제의 후손, 손흥민과 같은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도 가능하다"
  • "토트넘 손흥민과 쿠보를 비교해 볼 때 쿠보는 기본적인 체격 차이가 난다"
  • "불쌍한 넷우익, 굉장한 일을 굉장하다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 "이것은 프리미어 역사에 길이 남을 것. 이런 골은 긱스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 "한국인이 세계 제일 우수하다는 걸 세계도 알게 되었다"
  • "축구 뿐만 아니라 야구도 골프도 경제도 예능도 기술도 한국이 중심"
  • "우수한 한국인에 기생하는 일본"
  • "한국인을 동경 하지만 열등감에 화부터 낸다"
  • "슈퍼사이어닌 손, 한국에서 실존했다"
  • "토트넘 손흥민은 리버풀을 제외한 뮌헨 레알에서 충분히 주전이 가능하다"
  • "빠른 속도, 양발잡이, 센스있는 패스, 좋은 신체조건. 일본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천재적인 재능이다"
  • "우리도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었다. 우선 물리적으로는 한국은 단연 최고! 만약 우사미와 쿠보가 토트넘 손흥민의 신체스펙과 같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

이타임에서 토트넘 손흥민의 골 모음을 안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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